본문 바로가기
IT 제품리뷰

인텔 CPU의 역사와 특기사항 그리고 별칭 - 인텔의 비밀

by ITLogger 2023. 9. 14.

안녕하세요, ITLogger입니다. 오늘은 컴퓨터의 뇌라고 할 수 있는 CPU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CPU는 Central Processing Unit의 약자로, 컴퓨터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고 명령을 수행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CPU의 성능이 컴퓨터의 성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CPU 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회사 중 하나가 바로 인텔입니다. 인텔은 1968년 고든 무어와 로버트 노이스가 설립한 반도체 회사로, 현재도 PC용 CPU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텔은 x86 아키텍처를 개발한 최초의 회사이기도 하며, 펜티엄, 코어 2 듀오, 코어 i 시리즈 등 다양한 CPU 제품군을 출시하면서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높여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인텔 CPU의 역사와 특기사항 그리고 별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텔 CPU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인텔CPU

인텔 CPU의 역사

 

인텔은 1971년 4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 4004를 개발하면서 CPU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이후 8비트 8008, 8080, 16비트 8086, 8088 등을 sucesively 개발하면서 x86 아키텍처를 확립했습니다.

x86 아키텍처란 CPU가 명령어를 해석하고 실행하는 방식을 말하는데, 현재도 대부분의 PC에서 사용되는 표준적인 아키텍처입니다.

인텔은 1993년 펜티엄을 출시하면서 CPU의 브랜드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펜티엄은 Pentium이라는 단어로 상표권을 등록할 수 있었고, 인텔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펜티엄은 32비트 아키텍처를 사용하며, 파이프라인, 슈퍼스칼라, 분기 예측 등 다양한 기술을 도입하여 성능을 향상했습니다.

인텔은 2006년 코어 2 듀오를 출시하면서 듀얼 코어 CPU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듀얼 코어란 한 개의 칩에 두 개의 코어가 있는 것으로, 한 번에 두 개의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코어 2 듀오는 AMD의 경쟁을 앞서고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모두 갖춘 CPU로 평가받았습니다.

인텔은 2008년 코어 i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쿼드 코어 이상의 멀티 코어 CPU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쿼드 코어란 한 개의 칩에 네 개의 코어가 있는 것으로, 한 번에 네 개의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코어 i 시리즈는 현재까지도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최신 세대는 11세대입니다. 코어 i 시리즈는 하이퍼 스레딩, 터보 부스트, 스마트 캐시 등 다양한 기술을 도입하여 성능을 향상했습니다.

인텔 CPU의 특기사항

 

인텔 CPU의 특기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텔은 제조 공정 기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현재는 10nm 공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조 공정이란 CPU를 만드는 과정에서 반도체 소자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숫자가 작을수록 더 많은 소자를 집적할 수 있고, 성능과 전력 효율성이 높아집니다.

인텔은 CPU 외에도 SSD, 메모리, 그래픽 카드, 무선 네트워크 칩 등 다양한 반도체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인텔은 이러한 제품들을 CPU와 함께 패키지로 제공하여 컴퓨터의 성능과 호환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인텔은 CPU의 성능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모델 번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모델 번호는 코어 i 시리즈에서는 i3, i5, i7, i9 등으로 구분되며, 숫자가 클수록 성능이 높습니다.

또한 모델 번호 뒤에 붙는 숫자와 알파벳도 성능과 특징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i7-1165G 7은 11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로, 4 코어 8 스레드를 지원하며, G는 내장 그래픽 카드가 탑재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텔 CPU의 별칭

인텔 CPU의 별칭은 다음과 같습니다.

펜티엄 프로세서는 Pentium Processor의 줄임말로 'P’라고도 불렸습니다. 예를 들면, P166은 펜티엄 166 MHz를 의미합니다.

펜티엄 MMX 프로세서는 MultiMedia eXtension의 약자로 'MMX’라고도 불렸습니다. MMX는 멀티미디어 작업에 유리한 명령어 집합을 추가한 것으로, MMX 로고가 붙은 CPU는 MMX를 지원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펜티엄 4 프로세서는 발열이 심해서 'Press Hot’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Press Hot은 Prescott라는 코드네임과 Hot이라는 단어를 합친 말로, 펜티엄 4 프로세서가 열을 많이 발생시켜서 쿨링 장치가 필수적이었다는 것을 비꼬는 말입니다.

펜티엄 D 프로세서는 Dual-core의 약자로 'PD’라고도 불렸습니다. PD는 인텔의 첫 번째 듀얼 코어 프로세서로, 펜티엄 4 프로세서의 두 개를 합친 것으로, 성능은 높았지만 발열도 컸습니다.

코어 2 듀오 프로세서는 'C2D’라고도 불렸습니다. C2D는 Core 2 Duo의 약자로, 인텔의 두 번째 듀얼 코어 프로세서로, 펜티엄 D보다 성능과 전력 효율성이 훨씬 뛰어났습니다.

코어 i 시리즈 프로세서는 'i’라고도 불렸습니다. i는 Core i의 약자로, 인텔의 현재까지 계속되는 멀티 코어 프로세서 시리즈입니다. i3, i5, i7, i9 등으로 구분되며, 숫자가 클수록 성능이 높습니다.

이상으로 인텔 CPU의 역사와 특기사항 그리고 별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인텔 CPU는 컴퓨터의 성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품이므로, 컴퓨터를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할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글에서는 인텔 CPU와 AMD CPU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글 중간에 나오는 광고는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입니다.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시면 저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지급됩니다. 글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본 광고는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